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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뮬러E 코리아 (FORMULA E)후기 (최악의 운영) _경기 영상

코로롱 이전, 포뮬러E를 서울, 그것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심장이 빠운스빠운스 했다. F1도 꽤 좋아하고, 넷플릭스에서 관련 다큐도 본 적도 있고..! 먼가 엔진소리 부아아앙!! 멋있짜너 ​ 결국 질병사태로 인해 2~3년 연기가 되고, 올해 8월 13일~14일 드디어 개최했다. 서울 페스타와 함께 포뮬러E를 열었는데... ​ 나는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 일단 오빠와 신나는 마음으로 위메프에서 포뮬러E '예매'를 함 인당 19만 9천원..? 우리 가좍 네명이 가려면 80만원... 쉬운 돈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 언제 또 이렇게 보냐 하는 생각에 바로 지름지름 ​ 나는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혹은, 더 저렴한 9.9만원짜리 티켓을 구매했어야 했다. ​ 그리고 경기 관람 며칠 전 쯤,..

[신사/강남 현우동] 붓카케 우동 달인, 쫄깃한 면발의 대가

오랜만에 엄마랑 가로수길에 왔다! 날도 후덥지근하고 시원한 음식은 먹고싶고 근데 메밀소바는 조금 흔하고... 그래서 찾아간 곳은 현우동!! 자가제면으로, 면발이 기가막히다고 했다. 현우동 도착 시간은 열두시 반 쯔음, 앞에 여섯팀정도 대기가 있었다! 현우동 문 앞에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바로 옆에 메뉴판을보고 메뉴를 적으면 끝! 나는 엄마와 붓카케우동 두개를 시켰다. 야챝튀김이 올라간 것과 닭튀김 세개가 올라간 것!! 맛집답게 미쉐린, 블루리본 등등 많은 딱지가 붙어있다. 더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은 사진 참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1인 손님을 위한 bar자리도 있고 뭐..테이블도 많았음. 면요리고 하니 회전은 조금 빠를지도? 맛집답게 우동의 달인 표식이 붙어있다 두근두근 단무지와 쯔유..

[도산공원 압구정 콘피에르] 파인다이닝, 가격, 런치 예약 후기

코스요리치고 , 분위기 치고, 압구정인거 치고 되게 괜찮은 파인다이닝 코스요리가 레스토랑이 있어서 방문! 100% 예약제이고,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했다. 위치는 쉑쉑버거 있는 쪽으로 들어가서 잘 찾으면 나온닼 건물에 간판이라고 하기 뭐한 콘피에르 간판을 찾아볼 수 있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까만 컨셉과 현무암(?) 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중앙 오픈키친과, 오픈키친을 둘러 bar형태의 테이블이 자리한다. 시간대별로 일정 인원만 받으며 100% 예약제.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다음에는 저 요리가 나오는구나, 저 요리는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드는구나 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콘피에르 주류 메뉴. 우리는 패스 그 날 먹을 콘피에르 런치 메뉴를 볼 수 있다. 디저트까지 총 7코스 오호.... ..

[을지로 우래옥] 평양냉면 성지, 웨이팅, 메뉴 평냉 초보자 모이세요

평양냉면 먹으러 왔다. 을지로까지. 진짜 옛날에 한번 평냉 먹어보고 이게 무슨 밍밍한 맛이지 싶었다가... 을지로 우래옥이 진짜 평냉 입문하기 좋다해서 찾아가봤다. 출발할 때 테이블링 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놓았다. 오...앞에 155팀 있다고하네.. 우래옥에 도착하면 여섯자리 숫자를 테이블링 어플에 다시 찍어야 함. 그래야 찐웨이팅이 됨. 설명이 거지같지만 하다보면 알게된다..! 약 한시간만에 도착했고, 그럼에도 앞에 꽤 많은팀이 대기중이었다. 우래옥 간판 매장은 건물 하나를 쓰고있었고, 1~2층 모두 식당으로 쓰고있었다. 냉면만 먹으러 온거면 회전률은 매우 빠를듯!!! 바로 맞은편에 우래옥 전용 주차장이 있다. 생각보다 자리는 널널하다.우래옥 관계자분이 한시간은 더 기다려야 된다해서 옆에 카페를 갔다. ..

[성수 체면가] 전통주가 마시고 싶다면 찾아오세요

친구가 몇 달 전에 이야기한 체면가 드디어 와봤다! 성수역에서 한 십분~십오준 걸으면 나올..것 같다 (성수역에서 안걸어가서 잘 모름) 암튼 성수 체면가! 내부는 디게 깔끔깔끔했다. 일체형 테이블과 bar형태의 테이블이었고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서 자리를 분리했다.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은 없었지만 분위기는 굿 성수 체면가 메뉴다. 체면가는 8월 10일까지 팝업형태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프로젝트성으로 이렇게 한다고한다. 신기신기 사라지기 전에 와서 다행이야. 처음에 주류 설명을 해주시고 술을 추천해주신다. (주류 필수 매장이다.) 1차로 청주와 탁주를 고를 수 있었고 우리는 청주를 선택 무려 네가지나 가져오셨어... 하나하나 맛설명을 해주신다. 우리의 최종 선택은... 축하합니다 당첨되셨습니다. 술은 직..

[성수 베티버] 흑임자라떼,크로플 개개존존맛맛, 메뉴 가격/웨이팅

성수에서 모였다. 요즘 성수 자주간다. 사람이 버글버글,, 날은 덥지만 후식은 포기못해..! 베티버 라는 곳.. 흑임자라떼가 그으으으렇게 맛있다고한다. 그런데 웨이팅은 좀 있다고..! 맛있는걸 먹고싶어서 후다닥 달려감 웨이팅은 있었고 한 20분? 기다린 것 같다. 밖에 마땅히 앉아서 기다릴만한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음 덥고 더운 웨이팅이 끝나고,,, 베티버 입장 베티버 메뉴다! 헐 오른쪽이 잘렸네. 흑임자라떼 두잔, 흑임자 쉐이크 하나 아이스크림 크로플에 흑임자 소스(?) 추가했다 ㅎㅁㅎ 올리브유 추가도 가능하다. 뭐 매장은 ..이렇게 생겼음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빡빡하지도 않음 사방팔방 통창이라 햇빛이 막 들어옴 내 등 타버리는 줄 기다리고 받은 메뉴 전체샷 ㅎㅎ 흑임자 쉐이크. 흑임자라떼 두 잔..

[이태원/녹사평]네키드 윙즈_진짜 버팔로윙을 찾아서/가격, 메뉴

호적메이트랑 이야기하던중, 이태원,,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네키드윙즈를 추천받고 댕겨왔다. 네이키드 윙즈 아니고 네키드 윙즈다! 조금 골목에 위치하고있지만 생각보다는 찾아가기 쉽다. 노랗게 칠해진건 엉댕이.... 혹시 유해 블로그로 지정될까하는 걱정에 급하게 가려보았다. 가렸는데 더 이상해 ㅜㅜ 낮 열두시 반쯤 도착했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내부는 대충 머 이렇게 생김. 왠지 힙한 이태원 느낌 네키드 윙즈 메뉴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세명이서 갔는데, 더블팩(2인)으로 시키고 사이드로 시저샐러드를 추가했다. 셋 다 적당히 먹는 편인데도 양이 꽤 많았다. 맛고르고 소스 고르고 사이드고르는게 꽤 어려웠음 ㅎㅎ 종류가 꽤 많아서..어렵다. "파마산 갈릭, 허니버터, 클래식 버팔로, 하바네로 마요" 네가지 ..

[강릉 툇마루 커피] 흑임자 커피, 2시간 지옥의 웨이팅, 맛은 과연..?!

강릉 여행이다!! 지난번에 강릉에 왔을때 툇마루 흑임자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했던 적이 있드래요. 웨이팅이 길다는 말을 들었지만, 건물 한 면을 감싸고 있을줄이야...휴,, 암튼 오늘 도전하게 되었다. 동화가든에 먼저 가서 대기표를 뽑았다. 예상 웨이팅 시간 1시간...지금 시간 10시 50분.. 바로 툇마루로 가서 웨이팅 시작 [웰컴 투 헬] 지옥의 웨이팅 시작. 건물 한면을 채우다못해 꺾어서까지 서있다. 오픈 10분 전에 갔는데 .. 첫빠따로 온 사람은 몇시에 온걸까 아주 바글바글바글 이왕 기다리는거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웨이팅 시작 기다리면서 제일 많이 한 말 아니 진짜 맛있대. 기대하고 먹어도 맛있대 흑임자 커피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한시간이 넘어간 후~ 아 진짜 맛없으면 ..

[선릉 잇쇼우] 자가제면 우동 , 메뉴판 가격 후기 탱글탱글

주기적으로 꽂히는 음식이 있다. 그럼 꼭 먹어주어야한다. 그래..이번에는 우동이다.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잇쇼우 우동 건물 안 1층에 위치해있다. 샐러드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음! 내부는 되게..되게 넓었다. 잇쇼우 메뉴는 아래와같다~ 냉우동이냐.. 냉소바냐.. 탱글함을 더 느끼고 싶어서 차가운 면이 먹고싶었다.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 잇쇼우 스페셜 세트 B,C를 먹어보기로 신뢰뿜뿜인 주방 내부 상황 그리고 머지않아 나온 메뉴들 잇쇼우 B세트 - 붓가케 우동, 간장계란밥. 돈까스 구성 잇쇼우 C세트 -메밀 냉소바, 간장계란밥, 돈까스 구성 돈까스도 두툼하니 맛있어보여서 주문했다. 붓가케 우동.. 면이 탱글해보인다 왼쪽에 있는 간장소스(?)..를 부어서 섞어먹으면 된다. 짜지 않아서 다 넣으면 됨~ 섞섞섞..

코로나 확진/1~2일차 _인후통 증상, 신속항원검사, 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3월 5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뉴스에 하도 많이 걸리길래 이젠 완전 감기네 감기 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그 감기" 내가 걸렸다. ㅠㅠ 증상은 어땠냐하면.... 3월 2일 저녁. 목이 간지럽고 잔기침이 났다. 그냥 이러다 말겠지 하는 마음에 불안한 마음이 얹어져, 자가키트로 검사해봤다. 근데 음성...! 역시 그냥 감기인가보당. 그리고 마음편히 메이플을 하고잤다. 3월 3일 아침이 되자 약간의 몸살기운과 기침..목아픔..? 코도 왠지 불편했다.. 코막히고, 코나오고. 회사에 조기퇴근을 말하고 30분정도 일찍 퇴근. 병원으로 바로 갔다. 다행히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의사 쓰앵님께 내 증상을 말하고, 일반적인 감기 치료가 이어졌다. 그리고 신속항원검사를 하자고 하시네..? 보니까 자가키트로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