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그날의 여행 10

[부산 잔향실] 잔잔히 음악만 듣는 곳, 잔향실 후기_가격/사용방법

부산 잔향실 전포동에 위치하고 있고 조금 골목길 꼭대기에 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간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음.문앞에는 음악감상실 잔향실 에이포에 이렇게 붙어있고...많은 이들의 노래 리스트가 붙어있다! 친구와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했고, 총 2시간 예약. 둘이 4만원이었나..? 그랬다. 잔향실은 평일 / 주말 가격이 다르다. 주말이 쫌 더 비쌈 약 8-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겸 의자가 있고 우측은 ..좋은 뷰는 아니지만 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다! 저 스피커 되게 좋더라. (스알못) 음질...사운드....빰빰..아 주말 1만원 맞구나. 머 잔향실 가격이나 사용방법 이런건 이거 참고우리 플레이 리스트 흐흐 내가 신청한 곡이 나오면 괜시리 다른사람이 듣기에는 괜찮은지 살피게된다. 뒤쪽에는 음..

2022 포뮬러E 코리아 (FORMULA E)후기 (최악의 운영) _경기 영상

코로롱 이전, 포뮬러E를 서울, 그것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심장이 빠운스빠운스 했다. F1도 꽤 좋아하고, 넷플릭스에서 관련 다큐도 본 적도 있고..! 먼가 엔진소리 부아아앙!! 멋있짜너 ​ 결국 질병사태로 인해 2~3년 연기가 되고, 올해 8월 13일~14일 드디어 개최했다. 서울 페스타와 함께 포뮬러E를 열었는데... ​ 나는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 일단 오빠와 신나는 마음으로 위메프에서 포뮬러E '예매'를 함 인당 19만 9천원..? 우리 가좍 네명이 가려면 80만원... 쉬운 돈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 언제 또 이렇게 보냐 하는 생각에 바로 지름지름 ​ 나는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혹은, 더 저렴한 9.9만원짜리 티켓을 구매했어야 했다. ​ 그리고 경기 관람 며칠 전 쯤,..

[판교] 퍼프 시가바 간단한 첫방문 후기

신기한 체험(?)을 하고왔다. '시가바'에 가보는 것..! 후카(물담배)바는 가봤는데, 시가바도 있다그래서 신기했다. 첫 시가 체험은 판교에 있는 퍼프 시가바! 꽤나 골목에 있는데 찾아가기는 수월하당. 여기가 퍼프 시가바! 이 곳에서 시가를 선택하고, 맞은편에 있는 퍼프 시가바에 가서 시가를 태우면 된다. 벌써부터 뭔가 고급..느낌.. 다양한 시가 용품과, 시가들이 즐비하다. 좌측에 있던 시가들. 자세하 안봤는데 곽에 담아서 판매하는건가?? 종업원분이 정말 자세히,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쿠바산, 넌(non)쿠바산 시가로 나뉘는 것부터 각각의 맛과 향, 추천 시가까지 친철하게 천천히 알려주신다. 고르는데 고민은 많이 됐지만, 고르는데 있어 뭔가.. 부담은 없었던. 처음이어도 괜찮아~! 같은 종류라도, 시가..

[경주 숙소 추천]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 지인짜 대박좋음

이번 휴일을 맞아 엄마와 경주 여행을 계획함. 여행 날짜 일주일 전에 급하게 찾으니 숙소도 없고 렌트카도 없고 ㅠㅠㅠ 그렇게 수소문 끝에 찾은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 후기들이 좋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란 한옥게스트하우스로 결정했다. 엄마랑 가는거라 위치/청결도/가격/주차 등등 따져볼게 너무 많았다. 다녀오고나니 이 모든게 맞은 곳은 바로....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였던것... 원래 오빠도 가기로 해서 3인으로 했다가 오빠가 빠지는 바람에 2인실로 변경. 개별 2인실은 방이 다 찼다고해서 거실 하나에 방 네개가 붙어있는 2인실로 픽. 거실은 이렇게 생겼고 저 방 문이 네개다. 우리방은 화장실이 딸린 방이었고 방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 일은 없었다 ㅎㅎ 아, 방 컨디션은 진..

시드니 울릉공 스카이다이빙 슬픈 후기

때는 바야흐로 11월 약 n년전, 우리회사는 호주의 회사와 합쳐졌고 이번에 회사에서 시드니로 출장을 간단다. 만세!!!!!!!! 시드니에 가면 보통 무얼하지 하고 클룩을 보는데 울릉공에서 스카이다이빙 하기 ????? 이 여섯글자가 눈에 딱 띄었다. 미틴 진짜 재밌겠잖아? 그래도 조금 고민은 된다. 결국 출발 이틀 전, (스카이다이빙 하기 4일 전) 결제완료. 가격은 사진+영상(핸디캠)까지 해서 29만원 후반이었다. 뭔 클룩 할인코드까지 해서 이정도 가격 ㅇㅇ 비싸긴하다.. 그런데 막상 결제하고나니까 진짜 심장이 요동침 스카이다이빙 하루 전 저녁부터 입맛이 떨어지고 극도의 긴장상태가 되어버린것. 후회 65, 아 몰랑 35 인 상태.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다. 픽업장소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다길래 한 30분..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전통거리 먹을거리 추천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전통거리 먹을거리 추천 글 업로드를 자주 하겠다고 다짐했지만어쩐지 여행이 좀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 마다 글을 쓰는건기분탓이겠지 이번 포스팅은 다카야마 전통거리!!!사실 볼거리는 많이 없고, 역시나 먹을거리 위주다.'아기자기'한 기념품가게가 많고그냥 한 번 스윽 보기 좋은 거리. 나는 아침에 '미야가와 아침시장'에 다녀온 뒤에 갔던터라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여서많이 못먹겠다...라고 생각했지만그래도 잘 다 먹고왔다 ㅋㅅㅋ날씨가 맑았으면 좋았겠지만비오고 사람많아서....좀 쌀쌀하고 흑흑사람도 꽤 북적북적 암튼.다카야마 전통거리에 오면 먹어야 할 '히다규 초밥'제일 인기가 많고 유명해서인지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가격은 이렇다. (이땐 블로그 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가격 사진도 ..

[오키나와] 이유마치 수산시장 초밥먹으러 (뚜벅이 왕복 한시간 반)

[오키나와] 이유마치 수산시장 초밥먹으러 (뚜벅이 왕복 한시간 반) 어쩌다보니 일본갔던것만 글을,, 혼자 다녀왔던 여행이고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좀 더 애정이 간다.오키나와관련 첫 포스팅은... 사진 보다가 찾은 "이유마치 수산시장" 오키나와는 렌트카가 필요하댔는데나는 그런거 없이 잘 다녔다.너~무 잘 다녀서이유마치 수산시장을 왕복 한시간 반을 걸어서 다녀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키나와에는 뭐가 있나~ 이러면서 구글맵을 보다가 이유마치 수산시장을 발견했고!다른 나라의 시장 요런 느낌 너무 좋아해서(그 나라 특유의 느낌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이유마치 수산시장에 초밥을 파는데가성비가 오지고 지린다고해서 각이 나왔다. 여행을 다녀올 당시,이유마치 수산시장 관련 정보들이그렇게 많지 않았던것 같아서 조..

[나고야] 나고야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가는법 (feat. Asahi 알쓰)

나고야 혼여행 n일차, 또 뭐 할거 없나 보는 도중, 나고야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이라는 글 발견. 알쓰는 설레이기 시작한다. STEP.1 나고야 아사히 맥주 공장 투어 예약하기 호텔을 통해서 다음날 오전 나고야 아사히 맥주 공장 투어 예약을 부탁했다. 맥주 공장 투어 가격은 무료..였던듯??? 맞을거다. 가격 기억이 안나. 호텔에서 일하시는 이 분 생긴건 사납게..생기셨는데 부탁하면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 해주신다. STEP.2 나고야 아사히 맥주 공장 찾아가기 예약을 했으면 이제 찾아가야지! 내가 묵었던 호텔은 사카에 (sakae) 역 코 앞이어서 지하철을 타고갔다. 경로는 사카에역 - 오조네(환승)- 신 모리야마 사카에역에서 메이테쓰 세토선 (빨강)을 타고 오조네 역에서 내린 다음에 신 모리야마로 가..

[나고야] 나고야 근교, 시라카와고 탐방기

[나고야] 나고야 근교, 시라카와고 탐방기 옛~날에 네이버를 둘러보다가 ‘겨울에 가면 좋은 여행지’ 였나, 하는 글이 있어서 클릭했는데눈 쌓인 집들이 총총총 있는 사진이었다. 장소는 나고야의 시라카와고.진짜 사진 한 장만 보고 딱 반해버려서아, 시라카와고는 꼭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고다음 여행지는 무조건 나고야!!!!! 로 정해버린 것. 그렇게 가게 된 시라카와고….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버스 티켓을 예매하고, 버스를 타러 갔다. 메이테츠 나고야 버스 센터..!였다.나고야 역으로 가서 진짜 그 이정표 따라서 가면 나온다. ‘메이테츠 버스센터’ 만 졸졸 따라가면 만사오케이. 걱정 1도 안해도 된다. 생각보다 너무 길을 잘 찾아서 버스 출발 거의 한시간..? 전 쯤에 도착해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가려진 볼..

[나고야]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맛집, "히다규 마루아키"

[나고야]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맛집 "히다규 마루아키" "Hidagyu Maruaki" 급 나고야에 꽂혀서 갔다오게된 나고야. 사실 나고야는 시라카와고 보려고 간거지만, 시라카와고 옆 동네(?) 다카야마에서 먹은 히다규 !! 가 너무 맛있었고 또 먹고싶어서 첫 포스팅으로 ^~^ 다캬야마에 가면 히다규를 꼭 먹어봐야 한대서.. 사실 가격이 좀 나가서 고기가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대 존 맛. " 히다규 마루아키 위치 " 주소는 6 Chome-8 Tenmanmachi, Takayama-shi, Gifu-ken 506-0025 Japan 다카야마 노히버스 센터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내가 묵었던 '릴렉스 호스텔' 과 거리도 가깝고 굿. 살면서 혼자 고기 꾸워먹는건데.... 나름 긴장됨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