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ㄴr는..햄버거에 미쳐있는 듯 ㅎrㄷr...
일주일에 두 번 햄버거 먹기ㅎㅎ
압구정 들락날락할 때마다 보이던
선데이 버거 클럽에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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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의 선데이버거클럽 입구~
2층에 위치해있다. 엘베가 있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거 아니다. 계단으로 가야 함.
내부는 깔끔깔끔 넓은 편. 외국인 손님도 보여서 '여기는 찐이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햄버거 가게에 외국인 있으면 왠지 믿음직함 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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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버거 클럽 메뉴판.
나는 더블 선데이 버거, 친구는 선데이 버거로 픽
사이드는 머쉬룸 프라이즈 , 오레오 프라이즈 픽
음료는 무난하게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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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문후 곧바로 나온 햄버거...!! 패티가 예술이다 정말.. 빵 아래부분은 살짝 구웠는지 겉바속'쫀'을 이루고 있었다. 버거번 맛있는거 넘 좋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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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는 더블 선데이 버거니까, 패티가 두 장!
패티는 이미 완벽하게 마이야르 된 상태..
햄버거 패티가 이렇게 바삭한건 또 첨이다. 그리고 속에는 육즙이 좔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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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제버거집과 크게 다를바 없는 구성이지만, 집집마다 다른 맛을 지닌 버거들..
소스의 차이, 피클의 차이, 버거패티와 번의 차이가 집집마다 큰 맛 차이를 갖게 하는 듯 하다.
버거는....못끊는다.
살만 안찌면 맨날 먹고싶음 진짜. 진짜 너무 맛있음.
암튼 선데이 버거 클럽은 패티가 예ㅔㅔ술이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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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텝은.. 선데이 버거 클럽의 머쉬룸 프라이즈!
총 6개 구성이다. 단면을 못찍었는데, 양송이 버섯을 바삭하게 튀겼다. 지금 상상하는 그 맛이 맞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지만.. 맛있어서 시켜야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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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금했던 오레오 튀김!!! 네개가 나온다. 예전에 해투 야간편의점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맨날 궁금해하기만 했던 오레오 튀김.
만들어 먹기엔 살찌는게 눈에 보여서 못만들었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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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탁...
오레오를 핫케익 반죽에 굴린듯함.
맛은 따뜻하고 진득한 오레오를 먹는 느낌.
혹은 던킨도넛에 초코반죽으로 된 도넛을 먹는 느낌.
물론 달고 맛있는데 한 번 경험해봤으니 되었다 ㅎㅎ
오레오 튀김 경험이 없는 친구랑 선데이 버거 클럽을 온다면 또 시킬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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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정말정말 만족한 선데이 버거 클럽...
생각나면 또 와서 먹어야겠다.
매우 ㅊ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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