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삼 빌즈] 존맛 브런치. 다음에도 또 먹을 메뉴 추천, 가격

<시작 전 쓸데없는 빌드업>

주말에 갔다온 강남 빌즈.
위치는 역삼역 근처에 있는데 그럼 역삼 빌즈가 더 정확하려나? 중요한 문제임.. 사람들ㅇ ㅣ 뭐라고 검색할지 몰라..네이버 지도에는 '빌즈 강남' 으로 뜨네. 그럼 강남 빌즈로 간다.

내부 사진을 못찍었지만 넓기는 아주 넓다.
나랑 친구는 오전 열한시 45분 쯤 만났....사실 친구가 15분 먼저와서 웨이팅 걸어줬다.. 언니 고마오
암튼 딱 브런치 시간에 가서 그런지 15분 웨이팅 했다.



< 강남/역삼 빌즈 메뉴판>

그림자에 비친 카페라 기종은 아이폰13이다. 한달 전에 XR에서 바꿨다

강남/ 역삼 빌즈 메뉴판! 사실 이미지도 없고 텍스트만 있어서 보기 너무 어려웠다. 하나하나 검색해가면서 찾아봄.. 다른 빌즈 후기 찾아볼 때 실패했다는 메뉴들이 있다고 봐서 좀 신중하게 골랐다. 메뉴 선택만 거의 10분 한 듯



<그래서 고른 메뉴는..?!>

우리가 시킨건 빌즈 시그니처 메뉴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주문하니 20-30분 걸린다고 안내해준다.
인기 많나봄
암튼 이거랑 빌즈 카르보나라, 프라이드 치킨을 시켰다.

처음으로 나온 빌즈 카르보나라 파스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색깔부터 너무 예쁘다.
노른자 색 머선일

생파슬리도 들어있고 저저저 소세지, 베이컨 바짝 구운게 짭짤하니 진짜 맛있었다.

....노른자 알끈 제거해주지(별 트집)

요건 섞은 모습.
찐 카르보나라에는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노른자가 들어가지...
암튼 짭짤 고소 너무 맛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두근두그뉴드근

프라이드 치킨~!~!~!
완전 빠삽빠삽하게 잘 튀겼다.
빌즈가 되게 간을 심심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짜지도 않게 잘 맞추는듯

소스는 이 두가지가 나온다.
하얀건 대충 마요네즈였는데
솔찍히 왼쪽은 먹어도 뭔지 모르겠다.
뭔가 매콤...달..달..?...
나쁘진 않았어😇

그냥 써보고싶었던 이모티콘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빌즈 시그니처 메뉴

빌즈 리코타치즈 핫케이크!
적당히 폭신..퍽퍽...퍽퍽은 아니지만
암튼 집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아닌 맛.

아 이 위애 올라간 버터가 대박이다.
엄청 맛있다는 뜻임.
갈색이 달고나같은건데 달고나버터 검색하니까 나오긴 함. 뭐 호주에서 만드는 버터였던 것 같았음. 아 빌즈가 호주식 브런치집이었나..? 몰라..

결론은 셋 다 너무 맛있었고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엄마랑 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