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진도켄 이자카야] 고등어봉초밥, 크림짬뽕, 하이볼 존맛 메뉴소개

원래 가려고했던 이자카야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다른 곳을 찾게되고...
결국 온 곳은 가로수길에 있는 진도켄 이자카야!
오후 일곱시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어서 웨이팅을 했다. 다행히 대기손님 첫빠따여서 20분?기다림!
우리는 식사+하이볼 때리러 온것이므로,,

[진도켄 이자카야 주문메뉴소개]

일단 기본 세팅은 요렇게 되어있다.
젓가락을 감싼 종이가 매우 귀여움

1차로 나온 것은 요거. 요거가 뭐냐면..
이름은 기억 안난다.
회로 감싼..쪽파 등등! 요거 꽤 맛있었다.
근데 꼬다리에 쪽파가 너무 잔뜩이어서 ㅜㅜㅜㅋㅋㅋㅋㅋㅋ같이간 언니들이 먹어줬다 희히..쪽파 좋아한댔어..!
깔끔하게 입맛 돋구기 좋았다.

두번째 메뉴, 크림짬뽕
가라아게를 시킬까 어쩔까하다가 우리는 밥먹어야 하니까 크림짬뽕으로 픽.
묽은 크림국물에, 고추기름과 다진 고추가 오소소소 올라가있다. 이거 진짜 개ㅐㅐ맛있다. 안에 해산물도 꽤 잘 들어가있고 괜찮음.
첨에 국물이 너무 묽어서 이거 뭐지 싶었는데, 어우 넘맛있어서 계속 먹었음

짬뽕면은 따로 준다. 처음에 담궈먹으면 된다~
우리는 첨부터 다 넣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먹으면서 넣는게 불지않겠다 싶네.

넣어서 섞으면 대략 이런 비쥬얼
숙주도 아삭아삭 맛있었다.

그리고 라스트 메뉴, 고등어 봉초밥
아 이거 도랏다...
고등어 봉초밥음 항상 옳지. 밥도 한알한알 맛있었고!!
고등어회도 맛있고!! 광광

김과 같이 싸먹도록, 생김도 함께준다.
싸먹어도 존맛
안싸먹어도 존맛이다.

아 맞다 마지막으로 하이볼 세 종류~
유자, 자몽, 우메 대략 이 세가지가 메인이었다.
자몽탄산수 들어간 하이볼은 좀 센 편이었고
유자 하이볼은 걍 유자에이드;; 술이 들어갔나 의심했지만, 빨개지는 내 얼굴을 보니 알코올있다.
우메 하이볼도 맛있었다!

가로수길 진도켄 이자카야 되게 분위기도 어둑-하고 씨끌해서 소개팅2차나 머 그런 상황에 와도 좋을듯하고.
실제로 대각선에는 뭔가 썸인듯한 상황의 사람들이 있었고. 곁눈질 관전잼

가로수길 진도켄 이자카야 추천춫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