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희릿] 핫한 와인바, 비프웰링턴 예약, 존맛 파스타/뇨끼까지!!! 메뉴판,가격

성당 언니 생일기념 모였다!!!
장소는 성수 희릿
비프 웰링턴을 먹어보려고
아니 언니 생일 축하하려고 모였다 히히 ..

성수 희릿은 2-3주 전에 예약했고,
비프웰링턴은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미리 예약함!!!

처음에 찾아갈땐 길을 헤맸다.
지도 위치는 여긴데 식당은..목금? 내가 아무리 한자를 모른다 한들, 나무 목 자는 안다.
지도를 다시 보니 목금 뒷쪽으로 희릿이 있다.
(오른쪽 작은 골목? 이 있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희릿!! 너무 예뻤다.

메인집(? 식당..)이 따로 있고, 우리는 마당에 있는 룸 당첨!! 미리 예약하길 너무 잘했다.

원래대로였다면 그냥 창고였겠지만ㅋㅋㅋㅋ
창고는 희릿을 만나서 아늑한 룸이 되었다.

성수 희릿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화이트와인1병, 뇨끼,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그리고 미리 예약한 비프웰링턴 2개를 주문했다.

와인이 요렇게 나오고,,, 직원분이 따라주신다.

생일자 엉니가 찍은거..
넘모 감성있고요 좋고요~

첫번째로 성수 희릿의 뇨끼 등장이다.
뇨끼 겉면이 제대로 마이야르 됐다.

역시 프랑스 요-리라 그런지
소스에 버터가 아주 낙낙하게 있었다.
소스는 크리미함+베이컨맛이 강했다.
메뉴판을 보니 버섯소스라 적혀있군 훔
뇨끼도 쫀득하니 맛있었다.

그 다음, 성수 희릿에서 등장한,,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트러플 향이 아주 찌이인하게 올라온다.
파케리면이 뭘까 궁금했는데, 넓적한 원기둥 모양!
소스가 안과 밖으로 베어있기에 아주 적합.

프로슈토 햄이 올라간 부분은 좀 짰다.
이 파스타는 전체적으로 간이 센 느낌.
하지만 너무너무 너어어무 맛있었다.
트러플도 자기주장 강하고 아주 귯.
소스 싹싹 긁어 먹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비프 웰링턴!
생각보다 크기는 작고 아담했다.
너가 유튜브에서만 보던 비프웰링턴이구나,,

고기는 레어 정도로 익어있고, 별다른 가니쉬 없이
팽이버섯 튀김과 옥수수크림소스로 마무리했다.

겉을 감싼 페스츄리는 버터향이 그득그득했다.

비프웰링턴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는,
버섯을 볶아 만든 소스인, 뒥셀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고기는 식어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트러플 파스타 소수 계속 찍어 먹었음 ㅎㅅㅎ

성수 희릿은 기념일에 와도 좋을 것 같고
분위기 맛 둘다 잡았다고 생각함🙂

성수 희릿 매우 추천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