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강남 현우동] 붓카케 우동 달인, 쫄깃한 면발의 대가

오랜만에 엄마랑 가로수길에 왔다!
날도 후덥지근하고
시원한 음식은 먹고싶고
근데 메밀소바는 조금 흔하고...
그래서 찾아간 곳은 현우동!!
자가제면으로, 면발이 기가막히다고 했다.

현우동 도착 시간은 열두시 반 쯔음, 앞에 여섯팀정도 대기가 있었다!

현우동 문 앞에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바로 옆에 메뉴판을보고 메뉴를 적으면 끝!

나는 엄마와 붓카케우동 두개를 시켰다.
야챝튀김이 올라간 것과
닭튀김 세개가 올라간 것!!

맛집답게 미쉐린, 블루리본 등등 많은 딱지가 붙어있다.
더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은 사진 참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1인 손님을 위한 bar자리도 있고 뭐..테이블도 많았음. 면요리고 하니 회전은 조금 빠를지도?
맛집답게 우동의 달인  표식이 붙어있다 두근두근

단무지와 쯔유를 미리 세팅해주고
붓카케 우동에 넣어먹을 쪽파와 다진 생강을 미리 준비해준다.

요게 쯔유~
병이 예쁘다.

음식이 나오기 전, 먹는 방법도 예습해보고....

드디어 나왔당
저 레몬을 먼저 쭈욱 짜줬다. 꽤나 상큼했음.

알려준대류 모두 넣고 섞섞! 개인적으로 참깨를 많이 넣으니 맛있었다.
튀김은 바삭하게 먹기 위해 두개는  밖으로 빼주었다.

면은 상상이상으로 쫄깃쫄깃했다.
면의 길이도 굉장히 길었고.. 아 밀가루 향 없이 너어무 퀄리티 높은 면발!!!
이가 시릴정도의 차가움은 당연히 아니었고, 딱 기분좋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레몬 상큼함까지 더해져 더 맛있었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현우동은 또 방문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