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일을 맞아 엄마와 경주 여행을 계획함.
여행 날짜 일주일 전에 급하게 찾으니 숙소도 없고 렌트카도 없고 ㅠㅠㅠ
그렇게 수소문 끝에 찾은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
후기들이 좋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란 한옥게스트하우스로 결정했다.
엄마랑 가는거라 위치/청결도/가격/주차 등등
따져볼게 너무 많았다.
다녀오고나니 이 모든게 맞은 곳은 바로....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였던것...

원래 오빠도 가기로 해서 3인으로 했다가
오빠가 빠지는 바람에 2인실로 변경.
개별 2인실은 방이 다 찼다고해서
거실 하나에 방 네개가 붙어있는 2인실로 픽.

거실은 이렇게 생겼고 저 방 문이 네개다.
우리방은 화장실이 딸린 방이었고
방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 일은 없었다 ㅎㅎ
아, 방 컨디션은 진짜 완벽 그 자체
게스트하우스면 이불이 꿉꿉한 경우가 많은데
란 한옥게스트하우스 이불은 와 뽀송뽀송 그 자체ㅠㅠㅠ
(엄마가 뽀송 이불에 완전 감동)
창문 여닫다가 보이는 창틀도 ..
우리집 창틀보다 깨끗...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도 습하지 않고 깔끔 그 자체였다.
다만 방음이 조금..ㅠㅠ
계단 쿵쿵 소리와 옆방 이야기 하는 소리는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잘 시간에는 모두 조용해서 잘 잘 수 있었음!

까만 곳이 휴게실+조식을 먹는 곳!
휴게실을 중심으로 두 채의 집이 있다.

오른쪽에 이렇게 또 붙어있고요.
크기 으마으마하다~

전체샷은 이렇다.
진짜 주차장 환상적이지 않음? 정말 편하게 여행했다ㅎㅎ
아, 렌트카는 여행 당일 아침까지 못찾아서 엄청 걱정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란 사장님께 여쭤보니 너무나 감사하게도 렌트카 업체를 연결해주셨다.
렌트카 빌리기 전에는 택시를 타고 다녀야되나 싶었는데
신경주역에서 시내까지 오는 법도 알려주시고..
진짜 친절함 그 자체
여행 전부터 친절함 그 자체였다.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먹을 수 있는 조식!
식빵, 던킨도넛(!!!!!), 쨈, 각종 티백과 커피머신도 있었다.

조식을 먹고 나서는 직접 식기를 닦아야한다.

이거 먹고 빵 엄청 더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도 저렇게 직접 깎아주신다.
사각사각 맛있었음ㅎㅎ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고, 난 중간에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며 뭐가 잘 안되는바람에 직접 네이버 예약에 후기를 쓸 수 없게돼서 ㅠㅠㅠ
이렇게 블로그에 남긴다.
경주를 간다? 그럼 닥 란한옥게스트하우스 가십셔
깔끔
주자창
친절함𖤐 𖤐 𖤐
가격
위치
다 만족하는 좋은 경주 란 한옥게스트하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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