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먹: 역시나 먹는것

[이태원/녹사평]네키드 윙즈_진짜 버팔로윙을 찾아서/가격, 메뉴

샷다마우스 2022. 6. 4. 18:18
728x90
반응형

호적메이트랑 이야기하던중,
이태원,,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네키드윙즈를 추천받고 댕겨왔다.
네이키드 윙즈 아니고
네키드 윙즈다!

조금 골목에 위치하고있지만 생각보다는 찾아가기 쉽다.

노랗게 칠해진건 엉댕이....
혹시 유해 블로그로 지정될까하는 걱정에 급하게 가려보았다. 가렸는데 더 이상해 ㅜㅜ

낮 열두시 반쯤 도착했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내부는 대충 머 이렇게 생김.

왠지 힙한 이태원 느낌

네키드 윙즈 메뉴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세명이서 갔는데, 더블팩(2인)으로 시키고 사이드로 시저샐러드를 추가했다. 셋 다 적당히 먹는 편인데도 양이 꽤 많았다.

맛고르고 소스 고르고 사이드고르는게 꽤 어려웠음 ㅎㅎ 종류가 꽤 많아서..어렵다.

"파마산 갈릭, 허니버터,
클래식 버팔로, 하바네로 마요"
네가지 맛을 선택했다.

딥핑소스는 블루치즈, 랜치소스!

사이드는..무난 감튀랑 양파링 크로켓을 시켰다. 고르는데 거의 5분 걸린듯.
주문을 하고, 음식나오는데까지 시간은 좀 걸렸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드는 너낌너낌

언제나오지..? 할 때 쯤 나온 음식들. 꽤나 푸짐하다.
윙이랑 닭봉이 같이 들어있다!
한가지 맛마다 윙 두개, 닭봉 세개의 조합이었던듯
푸-짐

맛있겠다.

이건 시저샐러드. 소스가 듬뿍담뿍

제일 기본의 클래식 버팔로!
새콤한 핫소스베이스다. 살짝 매콤한 편.
뭔가 네키드 윙즈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듯.

네키드윙즈의 하바네로 마요맛.
녹색소스에 띠용할 수 있지만 맛도 완전 맛있다. 처음엔 마요마요한(?) 맛이 느껴지고 엇 별로 안매운데 할 때 쯤 매운맛이 치고들어온다.
잘 시켰다 ㅎㅎ

네키드 윙즈의 파마산 갈릭.
마요가 베이스이고 파마산 치즈맛이 드음뿍 묻어났다. 그런데 갈릭맛은..? 잘 모르겠다. 하바네로 마요, 파마산 갈릭 둘 다 마요가 베이스여서 그런지 살짝 물리는 느낌.
파마산 치즈를 좋아한다면 시키기

허니버터.
교촌 허니버터를 생각하면 안된다. 소스가 좀 달달한 편. 클래식 버팔로의 매운 맛을 충분히 중화해줄 수 있는 친구같다. 또 생각날 맛이긴하다. 다만 다음에 갔을 때는 다른 맛을 먹어볼듯 ㅎㅎ 먹어볼 맛이 너무 많다.


아 먹을때는 요렇게 세손가락용 비닐장갑을 준다.
근데 먹다보면 조심한다해도 손에 다 묻는다 ㅋㅋㅋㅋㅋ
그냥 다섯손가락을 주시는건 어떠실지...

닭날개라고 배가 부르겠어? 생각하면 ㄴ ㄴ
사이즈가 좀 큰 닭이라 충분히 배부르고 양도 많다!

네키드 윙즈는 다음에 가족이랑, 또 같은 친구랑 혹은 다른 친구랑 다시 와보고 싶은 곳

찐 버팔로 윙을 찾는다면
이태원/녹사평역의 네키드 윙즈 추천추천박고간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