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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시 반
친구들과 청계산 등산을 갔다.
내 체력도 점검할 겸...
등산 초반, 어 생각보다 별로 안힘들다하악허억흐어어어
어찌어찌 옥녀봉은 찍고!
과천 함 싹~ 구경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치동 은마상가 만나분식으로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데
만나분식 가는 법은 다른 블로그 참고.
메뉴다
우리는 떡꼬치를 목표로 삼고왔기때문에
무조건 하나 시키고
라볶이
순대
튀김 골고루 로 주문
주문과 동시에 어묵국물 등판
어묵국물이다~ 하는 동시에
순대 등판
일반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탱글탱글 순대다.
꺄 순대다~ 할때 버무려진 튀김등판
(우리가 소스에 버무려달라고 함)
떡볶이 떡과 어묵도 같이주심!!!!
최고다.
안녕하세요, 꼬치없는 떡꼬치 바로 나왔답니다.
진짜 이거 진짜 맛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이 아니라
엄ㅁㅁㅁ청 부드럽다.
약간 참기름? 향도 나는 것 같고.
얼핏보면 소스가 모자라보이지만
즈언혀 아니다.
이렇게 떡꼬치에 환장하려는 찰나
'나도 있어요~'
마지막 주자 치즈라볶이의 외침이다.
걍 미쵸씀
만나분식에 앉아서 주문과 모든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5분 ..걸렸을까?
암튼 진짜 후딱후딱 나왔다.
거의 뭐 줄줄이나와서 행복했음
항공샷 하나랑
내 시선샷 하나
이렇게 넷이 먹고 엄청 배부르게 먹고
뻥스크림 반개씩 물었다. (한개 1,500원)
두개 사서 반씩 잘랐다.
분식집에서 분식을 먹은지도 엄청 오래됐고
뭔가 학원가/학생들 (성인이 더 많은 느낌이었지만) 사이에서 먹으니 괜히 더 맛있는 느낌?
만나분식 다음에 또 만나...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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