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먹: 역시나 먹는것

광나루 중식 [범가]

샷다마우스 2019. 7. 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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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광장동 중식, ​범가

아 너무너무너무 더운 날이었다!!!

카톡 흐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갑자기 꿔바로우 번호 부르라던 친구1의 말에
친구2는 광나루역 (광장동) 의 범가를 제시했다.


그렇게 정해진 우리의 약속

"이번주 토요일 5시 광나루역 1번출구"

하지만 결국 모인장소는 범가.

다섯시 오픈인줄 알았는데 다섯시 반 오픈이다!
맞은편 북카페..?에서 책을 구경하며 더위를 식히고있는데
범가에 점점 대기줄이 생기는 것을 발견

아니 다섯시 반도 안됐는데요!
우리도 후닫ㄱ닥닥 가서 줄을 섰다.

다섯시 반이되고, 딱 우리까지 들어가고 끝 하핫
테이블은 열개 조금 안되는듯?했다
한공간에 15~20명 들어가는 듯


기본찬은 여느 중국집과 다를거 없는 반찬

우리는 기존에 계획했던대로
​꿔바로우
짬뽕
쟁반짜장
마늘볶음밥

을 주문했다



이것은 ​범가의 꿔바로우다


맛있는건 크게!

흔히 알고있는 납작한 꿔바로우보다는
탕수육 모양과 가까웠다.
그리고 보는 것과 같이 아주 깨끗!

저 저 뿌려진 마늘 후레이크가 신의한수
고기는 두껍고 부드러웠다.

근데 고기자체에는 간이 잘 안되었는지, 안하는지
고기 자체는 조금 심심한 맛이어서 아쉬웠음
튀김과 소스는 아주 굿굿


짬뽕 나왔다해~
맛은 크게 특별할 건 없고
(말만 이럴 뿐 국물 다 퍼먹음)
좀더 칼칼했음 해서 청양고추 추가해서 넣어먹었다.
더 굿굿
특히!!!!! 저 저 오징어가 아주 야들야들
오징어 사촌 이쪽 별로 안좋아하는데 잘 집어먹었다
얘들아 오징어 내가 다 먹었어


이거슨 ​범가 마늘볶음밥
솔찍한 심정으로 저는..
마늘볶음밥이 1순위여라~!
적당한 고슬거림과 골고루 베인 마늘향ㅠㅡㅠ
짜장도 곁들여서 나온다

하지만 볶음밥 진짜 잘하는 집은
볶음밥만 먹어도 맛있다고하지 않는가
바로 이곳, ​범가 ​입니다

라스트 팡은~


쟁반짜장 입 니 다 만!
이모님이 쟁반짜장을 가져다주시면서,
아가씨들~ 다이어트는 언제하나~(멘트 확실하지 않음)
ㅎㅎㅎㅎㅎ
찔렸지만 먹기로한다

이곳의 짜장은 짠맛보다는 달고 부드러운? 고런느낌
여기도 오징어 야들야들~
배부른 줄 알았는데 싹 다 비웠다

이렇게 다섯이서 56,000정도 나온 것 같다
다른 블로그에 가격이 나와있을것임...!
메뉴판을 못찍고
계산을 제가 안해서 가격을 모름..!

아 배고프네
또 생각나긴하는 고런맛집


​<세줄 평>
- 꿔바로우의 고기자체는 심심하지만 고기가 갱장히 두껍고 튀김 깨끗, 소스 굿
- 짬뽕, 짜장에 들어간 오징어는 갱장히 맛있다
- 마늘볶음밥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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