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먹으러 왔다. 을지로까지. 진짜 옛날에 한번 평냉 먹어보고 이게 무슨 밍밍한 맛이지 싶었다가... 을지로 우래옥이 진짜 평냉 입문하기 좋다해서 찾아가봤다. 출발할 때 테이블링 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놓았다. 오...앞에 155팀 있다고하네.. 우래옥에 도착하면 여섯자리 숫자를 테이블링 어플에 다시 찍어야 함. 그래야 찐웨이팅이 됨. 설명이 거지같지만 하다보면 알게된다..! 약 한시간만에 도착했고, 그럼에도 앞에 꽤 많은팀이 대기중이었다. 우래옥 간판 매장은 건물 하나를 쓰고있었고, 1~2층 모두 식당으로 쓰고있었다. 냉면만 먹으러 온거면 회전률은 매우 빠를듯!!! 바로 맞은편에 우래옥 전용 주차장이 있다. 생각보다 자리는 널널하다.우래옥 관계자분이 한시간은 더 기다려야 된다해서 옆에 카페를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