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작은공간] 추억오지는 공간,,양재동 즉석떡볶이

얼마전 친구가 뭘 보내줬다.
유퀴즈 ..난리났네 난리났어 예고편이었는데
작은공간 떡볶이 집이 나온 것

수두룩 빽빽한 낙서, 아늑한 공간
온갖 추억이 있는 양재동 작은공간, 맞다.

어떻게 딱 보고 알았냐고요..?

은광여고를 나왔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은성중도 나왔고
그 아래 언주초등학교도 나왔다.
이야 내 신상 털리겠는걸?

암튼 사람 많아질까봐 후다닥 방문한
양재동 작은공간!!!!

 

[작은공간 훑어보기]

낡은 분위기는 여전하다.

낙서도 여전하다.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지..^_^
내가 한 낙서도 있을텐데 다른 낙서에 파묻혔겠지?

아 메뉴판...은 나중에 생각나면 업로드해야겠다.
둘이서 즉떡 기본으로 하나 시켰다.

 

[작은공간 기본 떡볶이-볶음밥까지 훑어보기]

커다란 철 냄비에 담긴 떡볶이.
만두는 라면사리와 당면 얇은 어묵 떡 달걀 그득그득
아쉬운 점은, 원래 떡이 밀떡+쌀떡이 있었는데
다 쌀떡으로 바뀐 듯 했다ㅠㅠ

바글바글 끓는 동영상도....
색깔은 언제봐도 영롱하다
솔직히 맛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슬픈 평을 남길 수 밖에 없는...
왜 밀가루 맛이 좀 나는 것 같지 흑
이제는 추억 맛으로 와야될 곳 같기도..

그래도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왔다.
솔직히 여긴...
볶음밥이 진리긴하다.
하 너무 맛있음 볶음밥!!!!!!

추억느끼고 싶으면
양재동 작은공간 너무너무 추천한다.
물론 맛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