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본 곳은 해방촌의 노스트레스버거!
햄버거 덕후인 나는 진짜..
이곳 사진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
여기는 무조건 가야겠구나
장난아니구나!!!
그렇게 온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앞에 친구랑 사람이 있어서 가림..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자리는 협소한 편.

네시쯤 갔는데 굳게 닫힌 노스트레스버거의 문....
스트레스가 쌓일 뻔 했지만
브레이크 타임이었나보다
네시 이십오분쯤 오셔서 30분부터 주문을 받으심

내부 분위기는 대충 요로코롬 생겼다.
미국 안가봤지만
미국 힙한 마을에 있을 것 같은 햄버거 맛집처럼 생김
실제로 우리 옆자리에 외국인 부부가 와서 먹었다.
고향의 맛이었나요...?..

사장님이 디제이를 하시나?
요런 인테리어도 있었는데 여기서 노래틈
스피커 바로 뒤에 있어서 완전 씨끄러웠다.
결국 옆으로 자리 옮김...

이건 메뉴!
우리는 트리플버거 2개, 감튀, 해쉬브라운, 콜라를 시켰다.
세트로 들어가면 더 싸진다!
주문을 하고 우리가 직접 가져가는 방식.

음...와 진짜 비주얼 미쳤다.
ㅋㅋㅋㅋㅋㅋ진짜 딱 봐도 혈관막히게 생긴게
'노스트레스버거' 간판에 걸맞는 비주얼이었다.
감튀도 짱 많고...
아, 해쉬브라운을 감자튀김으로 잘못주셔서
새로 하나 해주심

좋은건 가까이서
아 또 먹고싶다 진짜 아 아 ㅠㅠㅠㅠ
패티 세 장, 치즈 세 장, 케첩, 피클 두세개 들어가있었다.
구성으로만 보면 느끼하고 헤비하지만
느끼하지도 그렇게 헤비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냥...정신없이 먹음

핫윙은 조금 매콤? 한듯하게 구워나온다.
아 근데 너무 짜 ㅠㅠㅠㅠ
겉부분이 너무 짜서 햇반 생각났다.

비닐장갑도 구비되어있어서
두 손으로 와규와구 먹을 수 있다.
좀 말없이 함냐험냐험냐 먹음

저 육즙이 보이시나요?
스트레스가 사라지지않나요?
미쳤지않나요?
아래 빵도 기름을 촉촉히 머금고 있어서
좀 더 미친 맛 가능했던 것 같다.

맞는 말입니다요....
오래살기 위해 먹는 노스트레스버거
트리플 버거

노스트레스버거 근접샷으로 마무리...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에
가장 인상깊은 버거가 아닐까하는ㅋㅋㅋㅋ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진짜 스트레스 날림.
꼭 가세요-!
'역먹: 역시나 먹는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 제스티살룬] 기분이 별로일 땐 새우버거 앞으로 (0) | 2021.01.24 |
---|---|
[도산공원 폴트버거] 테니스장 컨셉 청담 폴트버거 마싯당 (1) | 2020.11.08 |
[청담 미미미가든] 생과일 체리빙수 마싯슴 (2) | 2020.08.27 |
[청담 까폼]태국현지에 있는 느낌 낭낭!!! (2) | 2020.08.24 |
[강남 로리스더프라임립] 스테이크가 입에서 녹는거 실화냐? (1)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