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본 곳은 청담에 있는 태국식당, 까폼!
지나다니면서 저기는 '찐'의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진짜..진짜였다...
까폼은 진짜였어...
오후 한시 반 쯤에 갔음에도 대기가 있었다.
한 30분 기다렸음.

이렇게 번호를 남겨 대기하면 연락이 온다
편리해.

나름 태국느낌의 사진들..
아 이미 나는 방콕이다!

30분의 대기시간 끝에 까폼 입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이 완전ㅋㅋㅋㅋㅋㅋ
태국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도 태국인이 직접 해준다!!
벌써부터 믿음직

까폼 메뉴다.
사진이 있는 메뉴판도 따로 주시니 그림을 보고 시켜도 좋다.
우리는 랭쎕?
그 감자탕 고기같은 뼈찜? 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다 품절...ㅠㅠㅠ

까폼의 첫번째 주자 양상추 피클
그냥..그냥 피클맛.

태국에 왔으니 맥주도 시켜보고~
뒤에 배경을 저렇게 찍으니 왠지 태국느낌이 나지않냐며..
(아님)

우리가 시킨건 쌀국수류!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완전 부들부들했다 후후

그리고 모닝글로리
사실 현지에서 먹었던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아서 아쉬웠음
다음에 가면 또 시키...지는 않을 듯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다!

까폼에서 또 유명한 메뉴, 족발 덮밥!!!
살 완전 진짜 대박 야들야들하다
혀랑 입천장으로 씹을 수 있을정도

완전 윤기가 반지르르르르르
비계/껍질 별로 안좋아하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굿

그리고 느끼함가셔쥴 땡모반도 추가 ㅎㅎ

까폼의 한 상 차림은 요정도
둘이 가서 이만큼 시켰다.

다시 한 번 태국에 온 느낌을 내기 위해.....
ㅠㅠㅠㅠㅠ진짜 여행이 너무너무 간절히 가고싶은 요즘이다
현지느낌을 찾는다면
청담 까폼 추천박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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