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을 왔다. 확실히 시국인만큼 문닫은 식당도 많고 사람들도 덜하다. 원래는 성당옆한스로스까스 라는 돈까스집을 가려고했는데 시국때문에 문을 닫아서 못갔다ㅠㅠ 플랜비였던, 맞은편에 위치한 명동 밀피유로 선택! 내부는 길쭉하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내부는 꽤 널찍. 우리는 플레인 밀피유돈까스와 냉모밀하나 시킴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얇게 썬 양배추 등장 많이많이 준다. 오른쪽에 레몬발사믹?같은 드레싱이 있어서 뿌려먹으면 된다. 돈까스랑 같이 먹는건가봄. 플레인 밀피유 돈까스 등장 이쑤시개 깃발(?)에는 플레인 글자가 꽂혀있었다. 기본이다 이거지. 그리고 밀피유의 냉모밀! 모밀러버라 모든 모밀이 다 맛있긴하지만 이 모밀은 단맛이 조금 강했다. 그래도 맛있었음. 단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