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와 강남에 있는 할랄가이즈에 갔다.
평소에 와보고싶었는데
드디어 와봄!!
널찍널찍하니 좋았다.
뉴욕에 있는거라지만
왠지 느낌은 동남아에 온 느낌


할랄가이즈 메뉴는 꽤 단순한 편.
그런데 디저트에 바클라바는 모지?
먹어봐야겠다 나중에.
엄마와 나는 커플세트를 먹었다.(사진엔 없음)
치킨 플래터 뉴욕사이즈와 감튀를 준다!!
나는 소고기도 먹어보고 싶어서 콤보로 바꾸고
천원을 추가했다.
치킨+소고기 플래터를 겟.
할랄가이즈는 서브웨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재료를 차례로 담아주신다.
그리고 나중에 결제!

할랄가이즈 플래터 짜잔.
밀전병이 아니라...
뚜꺼운 또띠아가 네장
그리고 하얀 소스가 듬뿍

핫소스를 뿌릴지 물어봤는데
매울 것 같아 따로 받았다.
음 그 매운 고추맛? 깔끔한 매운맛?

커플세트에는 콜라도 포함이고
무료로 리필할 수 있다.
좋구만~

이런 밥을 안남미 라고 하나??
암튼 후다다다 날리는 쌀도 그득.
쌀의 맛은, 엄마의 표현을 빌리자면
"밥 뜸들일 때 나는 냄새 맛"
뭐 나쁘지 않다는 얘기.
저 하얀 소스가 진짜 맛있다.
찔끔 뿌려주지 않고 와장창 뿌려줘서 너무 좋음.
엄마와 나는 소보다는 치킨에 한표를 던졌다.
소고기에서 뭔가...양고기 누린내 같은 ? 향이..
분명 비프였는데...

토마토와 양상추도 담뿍담뿍

감튀. 양 진짜 많다. 어떻게 이게 2인분이지?
기본 감튀는 아닌 것 같고 다른 이름이 있는데 모르겠다.
소스 진짜 맛있고
안에 플래터의 닭고기도 잔잔바리 들어가있었다.

할랄가이즈 소스 양은 미친 것 같다.
아낌없이 뿌려줌
혼밥할 기회가 있으면
강남 할랄가이즈가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먹은 날도 혼밥러가 꽤 많았음
암튼 강남 할랄가이즈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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