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그날의 여행

[나고야] 나고야 근교, 시라카와고 탐방기

샷다마우스 2018. 8. 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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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나고야 근교, 시라카와고 탐방기


옛~날에 네이버를 둘러보다가 겨울에 가면 좋은 여행지였나, 하는 글이 있어서 클릭했는데

눈 쌓인 집들이 총총총 있는 사진이었다

장소는 나고야의 시라카와고.

진짜 사진 한 장만 보고 딱 반해버려서

, 시라카와고는 꼭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다음 여행지는 무조건 나고야!!!!! 로 정해버린 것. 


그렇게 가게 된 시라카와고….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버스 티켓을 예매하고, 버스를 타러 갔다

메이테츠 나고야 버스 센터..!였다.

나고야 역으로 가서 진짜 그 이정표 따라서 가면 나온다

메이테츠 버스센터만 졸졸 따라가면 만사오케이

걱정 1도 안해도 된다

생각보다 너무 길을 잘 찾아서 버스 출발 거의 한시간..? 전 쯤에 도착해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가려진 볼 빨간 곰... 이름 머더라 

저거 발견하면 잘 찾아 온 것.


티켓 창구에서 내가 미리 예매했던 버스 정보를 보여주면된다.

나는 메일로 온 정보를 보여줬던 것 같다.

세달 전이라 기억 가물가물가물치

쇼류도 패스 3일권도 함께 주면 끝!

버스티켓 창구 옆에 패밀리마트였나, 편의점 있어서 샌드위치 사고

어제 비행기에서 받은 음료수로 아침 해결 ㅋㅅㅋ


쇼류도 티켓과 버스 티켓 짠짠.



버스 시간 다 돼서 앉아서 기다리는 중 ㅎㅎ 

내가 탈 버스는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버스 *~*

탔는데 열 명도 안 탄 것 같은 버스..

텅텅 비어서 갔다.



하늘 예뻐서 찍은 길



아마 톨게이트



여기는 휴게소. 나는 괜히 내렸다가 버스 못탈까봐

걍...카만히 있었다...왕소심. 왕쭈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화장실 가세요!



텅텅 빈 의자..

이렇게 가는 길도 찍어보고

약 세시간만에 시라카와고 도오착.

완전 한적 ^~^ 은 아니고 사람 생각보다 많았다. ㅋㅋㅋㅋㅋ



중국인 좀 많았던듯. 역시 대륙. 한국인은 다섯명? 봤다. 

버스센터 뒷 쪽에 짐 맡기는 곳이 있는데 500엔이었나 그랬음.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기 시작~


전망대를 올라갈 때 작은 버스를 타면 200엔 정도를 내야되는데

그냥 다들 걸어올라가길래 나도 걸어올라감.

버스 내려서 마을쪽으로 온 다음에 왼쪽으로 꺾어서 쭉~가면

경사진 곳이 보이는데, 이곳이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다.



체력거지는 얕은 경사를 보고 울기 시작한다.

헥헥 거리면서 올라가서… 

전망대 도착… 

내가 인터넷에서 봤던 사진이 그대로 펼쳐진다 ㅠㅠㅠ

쩌~ 뒤에는 설 산이 있고, 

옹기종이 모여있는 집들을 보고있으니 힐링 그 자체.

전망대에서 한 30분은 있었던 것 같다.


뒤에 보이는 설산과 초록 산이 감싸고 있는

모여있는 지붕들

비록 눈 덮인 시라카와고는 아니었지만 ㅠㅠ

청량하고 예뻤던 시라카와고.

위에랑 같은사진 아님


나 저렇게 눈 쌓여있는 산 처음봐서 많이 찍었던듯...

보면서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동시에, 저기는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내려와서 구석구석 돌아댕김 진짜 구석구석.


구석

구석. 여기 예뻤음

예뻤던 커플. 행복하세용

중간에 메밀도 먹고 

맛도 무난무난.



팥 아이스크림도 먹고 (가격도 무난무난)


글이 급 마무리감 있지만....

세시간이면 충~분히 보고 나올 수 있다. 버스 시간 맞춰서 다카야마로 출발 ~.~


*** 사실 이건 시라카와고 영업글이었다. 모두 시라카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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