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맛집, "히다규 마루아키"
[나고야] 나고야 근교 다카야마 맛집
"히다규 마루아키"
"Hidagyu Maruaki"
급 나고야에 꽂혀서 갔다오게된 나고야.
사실 나고야는 시라카와고 보려고 간거지만,
시라카와고 옆 동네(?) 다카야마에서 먹은 히다규 !! 가 너무 맛있었고
또 먹고싶어서 첫 포스팅으로 ^~^
다캬야마에 가면 히다규를 꼭 먹어봐야 한대서..
사실 가격이 좀 나가서 고기가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대 존 맛.
" 히다규 마루아키 위치 "
주소는 6 Chome-8 Tenmanmachi, Takayama-shi, Gifu-ken 506-0025 Japan
다카야마 노히버스 센터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내가 묵었던 '릴렉스 호스텔' 과 거리도 가깝고 굿.
살면서 혼자 고기 꾸워먹는건데.... 나름 긴장됨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정육점 형식으로 되어있고
마블링이 오지고 지리는 고기들이 놓여있다.
(여기서 고기를 가져다가 구워주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당연히 그냥 정육점인듯)
그 안쪽에 히다규 마루아키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다른 포스팅을 보니 바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고 본 것 같은데..
정육점도 보고 아~ 내가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이거구나~
하고 들어가면 좋지 뭐 ㅎㅅㅎ
갔는데 대기가 한 10분~20분 정도 있었다.
이 날 저녁 한 일곱시 십분~ 쯤 갔는데 역시 저녁시간..
메뉴판도 찍어보고~
넘 대충찍었네. 이때는 내가 블로그 포스팅 할 줄 몰랐지..
나는 우설이랑 큐브 히다규...였나? 암튼 큐브모양 히다규도 함께 주문
그리고 쌀밥도 ^~^
쌀밥은 ..사진이 없네.. 히다규가 중요하니까 ㅎㅎ..
사진에 나온 것 처럼 저 거대한 핀셋..?
집게 ㅋㅋㅋㅋ로 우설과 히다규를 구워먹으면 된다.
왠지 얇고 긴걸로 먹으니 섬세해진 느낌
우설에는 소금이 약간 쳐서 나온다.
사실 난 돈이 없어서 (ㅠㅠ) 미국산으로 시킴 ㅋ
~일본에서 먹는 미국산 우설~
근데 위에 뿌려진 소금때문에 넘 짜다는 생각도 좀 들고..?
쟈글쟈글 구워지는 중 ㅎㅎ
식감은 좀 부드러우면서 오독..? 오독은 아닌데
암튼 식감있는 맛. ㅋㅋㅋㅋ
우설 클리어 하고
그리고 드디어 히다규 ㅠㅠㅠ
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
아껴둔 히다규를 구워보뮤ㅠㅠ
때깔이 넘모 곱당
입에 넣으면 녹는다는 말을 이 히다규를 먹고 드디어 알았쨔나..
얼굴 빨개져서 맥주 안마시려고 했는데
히다규가 쌀밥과 함께 있는 이상
맥주가 빠지면 안될 것 같아서 맥주도 시켜봄
☆히다규 + 맥주의 조합은 최고 존엄☆
진짜 한조각 한조각 (한조 각?)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었다.
ㄹㅇ 녹는다
마지막 히다규까지 마무리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한 오만원~정도 나온 것 같다.
먹다보니 조금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언제 이렇게 먹어보겠어..
*** 외국이라 혼자 먹어도 별 눈치 안보이고
혼자 재밌게 잘 먹고왔던 기억. ***